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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자랑해봐요

NAVE S&F고객센터요리자랑해봐요!
이름 베리봉봉 이메일 zizelj@naver.com
작성일 2013-12-09 조회수 4720
파일첨부
제목
차돌박이구이와 양배추 무침

사진이 안보일경우 => http://blog.naver.com/zizelj/130181363205

 

요즘은 돼지고기보다는 쇠고기가 더 땡기네요^^

쇠고기도 여러부위가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고소한 차돌박이 매니아 입니다.

그냥 구워서 후추소금 살짝 찍어먹어도 맛있고

양념해서 구워도 맛있고

찌개끓여먹어도 맛있고~~

두루두루 다 맛있는 차돌박이네요^^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차돌박이 쎄일하길래~

냉큼 겟해왔지요~

그래서~ 맛난 차돌구이로 저녁식사 해결했네요.

 

 

 

 

 

* 밥수저 계량 *

 

] 재료 한우차돌박이 2팩(400그람정도) , 양배추 1/4통

] 양념 고기양념 (향신장 2큰술,향신즙 1큰술,레드와인1큰술,꿀 1작은술,후추가루 약간,참기름 1작은술)

양배추양념 (고추가루 1큰술,향신즙 1작은술, 액젓(까나리 or 멸치 )1작은술,설탕 1작은술

감식초 1큰술,참기름 1큰술, 소금약간,통깨 1작은술)

 

 

 

 


음하하~
한우 차돌되시겠어요^^
 
 


이래뵈도 투뿔1등급이네요 ㅎㅎ
 
 


흠~
고기보고 흥분하여 두팩 사왔는데 집에 영양부추나 푸른채소도 없는것
생각못하고......
일단은. 양념구이해서 채소를 싸먹을 생각하고 냉장고 뒤져보니
양배추가 있네요 ㅎㅎ
조금은 안어울리는듯 하지만~ 흠~ so so ~~
어울려보도록 노력해보았네요 ^^
 
 
 


일단.
양배추도 맛나게 양념하고~~
 


맛있게 양념하려니
좋은양념 총 동원했어요 ^^
감식초를 넣어 새콤한맛 살리고
파마늘 다져넣는대신 깔끔하며 맛갈난 향신즙을 넣어봤고
검은깨 참기름에 액젓과 고추가루와 깨소금.........
 
 


그리고 고기도 양념했어요.
 
 


고기는 검은깨 참기름과
밑간에 빠질 수 없 향신즙과
향신장을 넣고
꿀을 넣었어요~~
 
 


아하.
고기니까 요리용으로 사용하는 저렴한 레드와인 1큰술도 쓩~~
 
 


요렇게 양배추 양념과 고기양념을 만들고욤~
 
 


고기를 한장한장~ 이태리장인이 한땀한땀 수놓아 옷을 만들듯이 ^^
양념을 발라주어요 ~~
 
 


양념은 티스푼 반정도씩만 덜어서 쓱쓱~~~
 
 


양배추는 요렇게 채쳐서, 물에 담궜다가
(전 채칠때 사용이 번거로워도 얇은두께감이 좋아서 필러로 긁어요)
 
 


체에 물기를 제거하고~
양배추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요 ^^
고기는 양념에 10분 재웠다가 팬에 지글지글 구워내구요!
 
 
 
 
 


자. 완성입니다.
푸른색이 없다보니 쫌 아쉽긴해도.
맛있게 뚝딱 헀어요^^
 
 


고기의 저 때깔~ 캬. 또먹고싶네요^^
 
 


양배추도 이렇게 무쳐놓으니 고기먹을때 괜츈합니다^^
 
 


흠..
요 차돌박이를 밥에 김싸먹듯이 양배추를 고기에 말아서
입에 쏙~ 넣어 먹으니.
아웅~~
채소의 매콤새콤함과 고기의 맛이 조화롭네요!
 
 

투뿔 차돌 저렴히 구입하여 행복한 고기반찬으로 저녁식사 맛나게 했어요^^
 
 
 
요즘 건강때문에 베지테리언이 늘고있다죠?
그래도요 ㅠㅠ
전 가끔씩 고기 땡겨요 ㅎㅎㅎ
애들하고 씨름하고 이래저래 집안일 하다보니 몸이 먼저 원하는건
휴식보다는 고기인가봐요 ㅋㅋㅋ
지나치게 먹는거 아니라면
적절히 채소와 요렇게 같이 산뜻하면서 가볍게 고기를 먹어보는건 어떨까요?
보기엔 만들기 번거로워 보여도 양념장만 만들어놓으면 그다음부턴
휘리릭~ 입니다^^
 
아~ 또 먹고싶네요 ㅎㅎㅎ
저 사실 이날 이거 해먹고 마트가서 차돌 두팩 더 사다가 냉동에 쟁여두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가씨때는 상상도 못했던 행동이 아즘마되니 서슴없이 나오네요 ㅎㅎ
그래도 전 지금의 아즘마가 좋아요!
사랑하는 남푠과.
이쁜 내 아가들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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